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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바일게임

<30일> 누군가의 인생을 구하는 시간, 자살 예방 소재 게임

by youngmap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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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더 브릭스에서 개발한 자살방지소재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첫 화면은 최설아라는 인물의 사망진단서가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게된 주인공 박유나는 30일 동안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고시원 입주인 최설아의 자살을 막아야합니다.

고시원 청소도하고 새로운 입주인도 받고 주민들과 대화도하면서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엔딩이 준비되었습니다.

게임 속 핸드폰을 확인하여 그날의 할일을 클리어하고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아래 처럼 아보카톡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대화를 거는데 자유롭게 채팅 할 수있지는 않고 이미저장된 멘트로 대화를 거는 형태입니다.

고시원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게임진행의 다양한 힌트를 얻습니다.

대화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결정에 따라 나비효과처럼 설아씨가 자살하는 베드앤딩 또는 해피엔딩으로 나뉘게 됩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대화의 콘셉은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주변을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30일 끝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해피엔딩을 볼 수 있지요.

옥상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설아씨와의 대화입니다.
아래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선택해야 할까요?

자살예방 소재의 게임답게 게임 속에는 상담전화 및 관련 앱 링크도 있습니다.


게임을 플에이한 소감은 인물의 감정선이 매우 잘 표현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고시원에 대한 여러가지 물품과 계약서 내용 등 충분한 자료조사로 현실감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무언가 깨닫게 하는 게임입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주변을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게임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구글 스토어에서 30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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