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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띄어쓰기7

쌍점(콜론) : 정확한 띄어쓰기 알아보기 표제에 해당하는 상세한 내용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문장부호가 있습니다. 바로 쌍점, 콜론이라고 부르는 ":"입니다. 1. 쌍점 사용 방법 보고서나 문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호로 쌍점이 있습니다. 1) 일시 : 2023년 8월 11일 9시 2) 일시: 2023년 8월 11일 9시 1) 번 2) 번 중 어떤 게 맞을까요? 정답은 2) 번이 맞습니다. 1) 번이 보기 더 좋은 것 같지만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2) 번처럼 앞말에만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아래처럼 항목을 열거하는 경우도 사용합니다. 문방사우: 종이, 붓, 먹, 벼루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 방법으로도 쓰입니다. 사랑: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대화 내용을 말하는 사람을 표시할 때 쓰입니다. 영수: 안녕. 나.. 2023. 8. 11.
처럼 띄어쓰기, '처럼'은 조사입니다. -처럼 띄어쓰기는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1. '처럼'은 조사입니다. 조사는 독립성이 없어서 앞말과 붙여 쓰는 게 맞습니다.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새처럼 날아가고 싶다. 꽃처럼 이쁘구나. 그처럼 키가 크고 싶어요. 이처럼 '처럼'은 앞에 말과 붙여 씁니다. 2. 다양한 조사 그렇다면 다른 조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은/는/이/가'는 조사입니다. '마저', '밖에', '에서부터', '이다', '입니다', '도', '만', '으로만', '이나마', '까지나' 셀 수 없이 많은 조사가 있습니다. 모두 외워서 100% 정확하게 사용하긴 힘들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는 조사는 붙인다.'라고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3. 8. 11.
라고 / 라는 / 라면서 띄어쓰기 완벽 정리 라고 / 라는 / 라면서 띄어쓰기를 완벽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라고', '라는', '라면서'는 직접 인용 조사 먼저 예문을 보겠습니다. '너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배고프다."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 어서 가야겠다.'라면서 길을 걸었다. 예문처럼 직접 인용 조사는 앞말과 붙여쓰는 게 맞습니다. 어떤 말이나 소리를 직접 인용하며 쓰는 표현으로 따옴표나 쌍따옴표 기호를 활용하여 쓰는 게 명확합니다. 2. 쉽게 기억하기 '라고'은 '(이)라고 하는'의 줄임말입니다. '라는'은 '(이)라고 하는'의 줄임말입니다. '라면서'은 '(이)라고 하면서'의 줄임말입니다. "은, 는, 이, 가"처럼 조사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붙이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적절하게 문장 부호를 사용하면 글 읽기가 수월해지고 불필요한 .. 2023. 8. 11.
하는게 vs 하는 게 띄어쓰기, 의존명사 게 띄어 쓰는 게 맞습니다. 하는게 vs 하는 게 어떤 띄어쓰기가 맞을까요? "게"는 의존명사 "거"와 조사 "이"가 결합된 말입니다. "게"는 의존명사라고 할 수 있으니 띄어 쓰는 게 맞습니다. 집에 가는 게 좋겠다.(O) 집에 가는게 좋겠다.(X) 축구를 하는 게 좋겠다.(O) 축구를 하는게 좋겠다.(X) 마찬가지로 "거" 역시 의존명사로 띄어 씁니다. "하는 거" "것" 도 의존명사입니다. 띄어 쓰세요. "하는 것" 대표적인 의존명사로 "것", "게", "대로", "만큼", "수", "거"가 있습니다. 의존명사는 단독으로 쓰이지 않으며 앞말에 의존을 하는 명사라서 앞에 꾸며주는 말이 있어야 쓰일 수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는 만큼만 하세요." "말하는 대로 이루어져라." 2023. 7. 20.
할 수밖에 띄어쓰기, 조사 밖에 앞말과 붙여 씁니다. 할 수밖에 vs 할 수 밖에 띄어쓰기는 어떤 게 맞을까요? 정답은 "할 수밖에"가 맞습니다. "밖에"는 조사로 앞말을 꾸미기 때문에 붙여 씁니다. 게임밖에 모르는 나. 사과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 역시 너밖에 없다. 내가 할 수밖에. 내가 할 수밖에 없다. "밖에"는 앞말과 붙여서 쓰고, 주로 뒤에 부정적인 말이 따릅니다. "할 수밖에"라는 표현이 헷갈리는 이유는 "할 수 있다"라는 맞는 표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를 항상 띄어 써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죠. 수가 밖에라는 조사를 만나면 "수밖에"처럼 붙이는 게 맞습니다. 2023. 7. 20.
앞말과 항상 붙여쓰는 "입니다" 띄어쓰기 "입니다"는 "이다"'에 어말어미 "-ㅂ니다"가 결합된 서술격조사의 활용형으로 앞말과 항상 붙여씁니다. 저는 000입니다. 이것은 연필입니다. 철수입니다. 선생님입니다. 책상이다. 친구이다. 내 것이다. "입니다" 또는 "이다" 띄어쓰기는 예외 없이 항상 앞말과 붙여 씁니다. 조사는 앞말과 붙여 씁니다. 서술격조사도 앞말과 붙여 씁니다.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2023. 7. 17.
여러가지 vs 여러 가지 띄어쓰기, "여러 가지" 띄는게 맞아요. 의존 명사 한글은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것도 많고 정말 어렵습니다. 블로그를 쓰다 보면 맨 마지막 맞춤법 체크를 합니다. "여러가지"로 작성된 글의 띄어쓰기가 틀렸다고 나와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 가지" 띄어 쓰는 게 맞습니다. "여러"는 관형사로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많다는 뜻입니다. "가지"는 의존명사로 사물을 그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낱낱이 헤아리는 말입니다. "여러 가지"는 자주쓰는 말로 합성어라는 생각이 들어 붙이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처럼 관형사가 의존명사를 꾸며주는 형태라서 띄는게 맞아요. 여러 가지(O) 여러가지(X) "몇 가지" 할 때도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몇 가지(O) 몇가지(X) 가지라는 의존 명사는 자립성이 없어서 다른 말에 기대어 사용하는 명사입니다. ..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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