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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맞춤법13

계란 프라이? 후라이? 외래어 표기법(계란/달걀/프라이팬/후라이팬 총정리) 계란 프라이가 맞을까요? 후라이가 맞을까요? 정답은 프라이가 맞습니다. 1. 계란 후라이 vs 계란 프라이 fry의 뜻은 기름에 튀기다는 동사와 튀김이라는 명사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프라이"라고 표기합니다. 즉, "계란 프라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실제 발음은 "계란 후라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헷갈리는 맞춤법 같습니다. 계란 프라이를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계란 부침 정도가 될 터인데 잘 안 쓰는 표현이죠. 2. 계란 vs 달걀 계란과 달걀은 모두 닭이 낳은 알로 같은 뜻입니다. "계란"은 한자어로 순화 대상어라고 합니다. "계란"보다는 "달걀"이란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3. 프라이팬 vs 후라이팬 계란 프라이와 동일한 내용으로, 프라이팬(O)이 올바른.. 2023. 12. 29.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맞춤법 퀴즈 풀어보세요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맞춤법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퀴즈를 풀어보세요. 정답은 희한하다입니다. 그것 참 희한한 일이네.(O) 그것 참 희안한 일이네.(X) 나무가 희한하게 생겼다.(O) 나무가 희안하게 생겼다.(X) "희한"은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으로 한자 표현입니다. 드물 희(稀) 드물 한(罕) "희한"은 드물고 드물다는 뜻이죠. "희한하다"와 "희안하다"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희한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니 꼭 기억하세요. 2023. 12. 18.
한켠 한편 한쪽 어떤 말이 맞을까? 올바른 맞춤법 (뒤켠 뒤편 뒤쪽) 올바른 맞춤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표현 중 "한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 한켠에, 가슴 한켠에 이렇게 사용하는데 한켠이라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한편"이 맞는 표현입니다. 1. 한켠 vs 한편 "한켠"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한편", "한쪽"으로 고쳐 써야 합니다. 머리 한켠(X)에 간직하세요. 머리 한쪽(O)에 간직하세요. 머리 한편(O)에 간직하세요. 마당 한켠(X)에는 큰 나무가 있다. 마당 한쪽(O)에는 큰 나무가 있다. 마당 한편(O)에는 큰 나무가 있다. 정답 : 한켠(X) 한편(O) 한쪽(O) 2. 뒤켠 vs 뒤편 비슷한 말로 "뒤켠", "뒷켠" 역시 틀린 표현입니다. "뒤편", "뒤쪽"으로 고쳐서 쓰시기 바랍니다. 정답 : 뒤켠(X) 뒤편(O) 뒤쪽(O) 3. 뒤편.. 2023. 12. 18.
뭐 / 머 / 뭐라고 / 머라고 / 뭐지 / 머지 올바른 표현은? 뭐 / 머 / 뭐라고 / 머라고 / 뭐지 / 머지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결론적으로 정답은 모두 표준어입니다. 1. 머 아마 "머"라는 표현이 비표준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머"는 "뭐"를 구어체로 표현한 말로 1950년대부터 인정된 표준어가 맞습니다. 머라고? 머야 머야? 머지? 머? 뭐라고? 뭐야 뭐야? 뭐지? 뭐? 모두가 올바른 표현이니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2. 뭐 그렇다면 뭐는 어떤 뜻일까요? "뭐"는 "무어"의 준말입니다. "무어" 1) 모르는 사실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2) 정하지 않은 대상이나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결론적으로 다 같은 말이고 표준어입니다. 무얼 = 뭘 = 멀 무언가 = 뭔가 = 먼가 무어라고 = 뭐라고 =.. 2023. 11. 3.
등 vs 등등 차이점 정확히 알아보기 등 vs 등등 차이점 정확히 알아보기 등과 등등을 언제 쓰고 언제 쓰면 안 되는지 차이점을 분명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등 "등"은 의존명사로 명사 뒤에 쓰입니다. 1)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2)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여, 대상을 그것만으로 한정함을 나타내는 말. 1번의 의미는 많이 알고있는 뜻이지만 2번의 한정된 의미는 보기 힘든 표현입니다. 예시입니다. A: 철수는 사과, 배, 포도 등 과일들을 먹었다. B: 철수는 사과, 배, 포도 등 3종류의 과일을 먹었다. A는 사과, 배, 포도 말고도 참외 같은 다른 과일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B는 사과, 배, 포도"만" 먹었다고 한정하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등등은 어떤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2023. 11. 3.
금세 금새 어떤게 올바른 맞춤법인가요? 쉽게 기억하는 방법 "금세"와 "금새" 참으로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인가요?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금세 쉽게 기억하기 금세(O) 금새(X) 금세가 맞습니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라는 뜻입니다. "금시"가 "바로 지금"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금 + 시 + 에 = 금세 "시"와 "에"가 합쳐지니 "세"가 됩니다. 소문이 금세 퍼졌습니다. 소문이 금시에 퍼졌습니다. 피곤한 아기는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피곤한 아기는 금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2. 금세가 헷갈리는 이유 "금세"라는 표현이 왜 자주 틀리는지 생각해 보았더니 "요새", "그새", "밤새", "고새"라는 표현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금세만 세를 쓰고 요새/그새/밤새/고새는 새를 씁니다. 이유를 알아보.. 2023. 8. 3.
요새 vs 요세 헷갈리는 맞춤법 까먹지 않는 방법 공개 헷갈리는 맞춤법이 참 많습니다. 초등학교 받아쓰기를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저는 유독 "에"와 "애" 모음을 어려워했습니다. 지금도 어려워서 자신 없는 맞춤법은 인터넷으로 꼭 검색을 하게 됩니다. 요새 vs 요세 정답은 "요새"가 맞습니다.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로 요즘(요즈음), 어제오늘, 이즈음과 같은 표현입니다. 까먹지 않는 방법 공개합니다. "요사이"를 두 글자로 줄여보면 "아"와 "이" 모음 두 개가 합쳐서 "애"가 됩니다. "사" + "이" = "새" 요사이 많이 컸구나. 요새 이 옷이 유행이야. 요새 잘 지내니? 요즘 어떠니? 그리고 요새는 성과 같은 방어시설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곳에는 매우 튼튼한 요새가 있었다. "요세"라는 말은 없으니 "요새"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2023. 8. 2.
날아가다 날라가다 맞춤법 정답은? 흔히 틀리는 맞춤법으로 '날아가다' vs '날라가다'가 있습니다. '날라가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맞춤법 정답은 '날아가다'가 맞습니다. 날아가다(O) 날라가다(X) 글자를 보기에도 "날라"는 리을이 2번 들어가서 어색해보입니다. "날아"가 익숙하죠? 그런데 헷갈리는 이유는 잘못된 발음으로 흔히 "날라가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나라]라고 자연스럽게 발음하세요. 새가 날아갔다. 바람에 빨래가 날아갔다. 꿈이 날아갔다.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날아갔다. 주식투자에 실패하여 전 재산이 날아갔다. '날라'는 잘못된 맞춤법이고 없는 표현이니 꼭 '날아'라고 쓰시면 좋겠습니다. 2023. 7. 27.
에요 vs 예요, 차이점 '예요'는 '이에요' 줄임말 에요 vs 예요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어려울 때는 "예요"를 "이에요"로 바꾸어 써 봅니다. 1. 아니에요 vs 아니예요 아니에요(O) 아니예요(X) '아니예요'는 '아니이에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꿀 때 매우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틀린 표현입니다. '아니에요'가 맞습니다. 2. 받침이 있으면 ~에요(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 1) 받침 있는 경우 책이에요. 동물이에요. 2) 받침 없는 경우 오리예요. 가수예요. 철수예요 3. 결론 "예요"를 "이에요"로 바꾸어서 어색하면 틀린 것 어색하지 않으면 맞습니다. 그런데 둘 다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장의 맥락을 볼 때 이름 그 자체를 말하면 에요도 .. 2023. 7. 23.
왠지 맞춤법 완벽 정리 '왠지'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전부 '웬'을 쓰자 왠지, 웬지, 왠걸, 웬걸, 왠만하다, 웬만하다. 언제 왠을 쓰는지 웬을 쓰는지 정말 어렵습니다. 오늘 "왠지" 맞춤법을 완벽히 정리합니다. "왠지" 하나만 기억하세요. 나머지 모든 표현은 전부 "웬"을 사용하면 됩니다. 1. 왠지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왠지 오늘따라 멋지다. 왠지 기분이 좋아. 왠지(O) vs 웬지(X) 웬지라는 말은 없습니다.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2. 웬 웬은 언제 사용할까요? 웬은 관형사로 "어찌 된", "어떠한"의 뜻입니다. 웬(어찌) 걱정이 많니? 거기는 웬(어찌)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거니? 웬(어쩐)일로 일찍 왔니? 웬만하면 네가 참아라. 웬만큼(O), 웬걸(O), 웬만하다(O), 웬일(O)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왠만큼(X), 왠걸(X), 왠만하다(X)..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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