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양구멜론 자르는 방법 그 맛은

멜론에도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노란색 아무런 그물 무늬가 없는 반질반질한 멜론이 바로 "양구멜론"입니다.

자르는 법은 일반 멜론 자르는 법과 동일합니다.

꼭지를 자르고 반으로 가릅니다.

양구멜론의 속은 하얀색입니다.

일반 멜론의 연두색과는 조금 다르죠?

과실과 껍질 사이에 완전히 흰색의 경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딱딱해서 이따가 껍질을 자를 때 제거 할 예정입니다.

반을 한번 갈라주세요.

여기서 반을 더 자릅니다. 8조각이 나왔네요.

빈 그릇에 씨를 담아줍니다.

쓱쓱 긁으면 잘 제거됩니다.

양구멜론은 그물무늬가 있는 보통의 멜론에 비해 껍질이 매우 얇습니다.

그런데 껍질을 조금 두껍게 썰어야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껍질 부분에 새하얀 경계선이 또 있습니다.

딱딱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잘라서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결국 일반 멜론과 자르는 법이 동일해요.

그리고 먹기좋게 칼로 잘라줍니다.

반정도는 먹고 반은 보관했습니다.

멜론은 후숙과일이라 2~3일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양구멜론, 그 맛은 일반 멜론의 비해 약간 딱딱하고 아삭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후숙에 따라 조금 다를 순 있습니다.

덜 달고 아삭거리는 맛, 멜론과 참외의 중간 맛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색깔도 노란색으로 참외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