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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밖에 vs 할 수 밖에
띄어쓰기는 어떤 게 맞을까요?
정답은 "할 수밖에"가 맞습니다.
"밖에"는 조사로 앞말을 꾸미기 때문에 붙여 씁니다.
게임밖에 모르는 나.
사과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
역시 너밖에 없다.
내가 할 수밖에.
내가 할 수밖에 없다.
"밖에"는 앞말과 붙여서 쓰고, 주로 뒤에 부정적인 말이 따릅니다.
"할 수밖에"라는 표현이 헷갈리는 이유는 "할 수 있다"라는 맞는 표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를 항상 띄어 써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죠.
수가 밖에라는 조사를 만나면 "수밖에"처럼 붙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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