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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다녀오다가 갑자기 트렁크가 닫히지 않는 고장이 있었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영업 중인 카센터가 거의 없었습니다.

트렁크의 연결 홈이 고장 나서 아래쪽 고리에 걸리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결국 트렁크를 열어둔 채 운행해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수리센터에 갔습니다.

부품이 없어서 당장 수리는 어렵다 합니다.
일단 집에 돌아와서 임시로 테이프를 감아 트렁크가 열리지 않게 조치했습니다.

다음날 트렁크 수리를 위해 전화로 방문예약했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어떤 모델인지 연식까지 공개된 정보로 조회하는 것 같았습니다.
헤이딜러 앱으로도 조회되네요.

주말에 수리점에 방문했고 금방 수리가 끝났습니다.
영수증에는 트렁크 로드 록크 수리, 제품은 레치 테일 게이트라고 쓰여있습니다.
총 8만 원을 지불하고 수리했습니다.
트렁크 고장은 처음입니다.
단순한 연결 고리인데 고장 나니 매우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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