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러브 국민모빌 수리, 건전지 대신 C타입 충전기 사용하기

첫째가 쓰던 타이니 국민모빌 육아템을 둘째에게 보여주려고 다시 꺼냈습니다.

뚱뚱한 건전지 3개를 장착하고 전월을 켜니 동작이 안 됐습니다.

고장 났습니다.

본체를 분해해서 봤더니 건전지 전원 빨간 선이 빠져있네요.

니퍼로 피복을 벗기고 구리선을 전기테이프를 사용해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더는 빠지지 않도록 선 정리도 했습니다.

납땜할 재료는 없어서 접착 부분을 초승달 모양처럼 조금 잘라 구리선이 감기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립 전에 건전지를 넣고 동작해 보니 잘 켜집니다.

타이니 모빌은 건전지를 엄청 빠르게 소진하는데 악명 높습니다.

그래서 건전지 대신 C타입 전원을 공급해서 동작하도록 쿠팡에서 전용 아답터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2,750원입니다.

건전지 값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가격입니다.

건전지 커버와 어댑터가 있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조립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먼저 건전지를 제거합니다.

건전지 커버를 장착합니다.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금속 제품이 왼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에 있습니다.

건전지와 접촉했던 부분과 맞닿도록 장착합니다.

어댑터 역할을 하는 고정대를 장착합니다.

나사가 끝나는 부분이 C타입 전원을 공급하는 곳입니다.

아기 침대에 장착했습니다.

보조베터리로 전원을 공급해도 충분합니다.

건전지보다 오히려 충전기 전원 공급이 노래도 잘 나오고 모빌도 잘 돌아갑니다.

첫째 둘째 모두 좋아합니다.

거실에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건전지 사고 교체 할 일 없네요.

건전지 대신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니 너무 편리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민 육아템 타이니러브 모빌 수리와 C타입 충전기 어댑터 장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