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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맞춤법

금세 금새 어떤게 올바른 맞춤법인가요? 쉽게 기억하는 방법

by youngmap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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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와 "금새" 참으로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인가요?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금세 쉽게 기억하기

금세(O)

금새(X)

 

금세가 맞습니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라는 뜻입니다.

"금시"가 "바로 지금"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금 + 시 + 에 = 금세

"시"와 "에"가 합쳐지니 "세"가 됩니다.

 

소문이 금세 퍼졌습니다.

소문이 금시에 퍼졌습니다.

피곤한 아기는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피곤한 아기는 금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2. 금세가 헷갈리는 이유

"금세"라는 표현이 왜 자주 틀리는지 생각해 보았더니 "요새", "그새", "밤새", "고새"라는 표현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금세만 세를 쓰고 요새/그새/밤새/고새는 새를 씁니다.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로 맞는 표현입니다.

요새(O)

요세(X)

"그새"는 "그사이"의 준말로 맞는 표현입니다.

그새(O)

그세(X)

 

"밤새"는 "밤사이"의 준말로 맞는 표현입니다.

밤새(O)

밤세(X)

 

"고새"는 "고사이"의 준말로 맞는 표현입니다.

고새(O)

고세(X)

 

 

3. 결론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바로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요새/그새/밤새/고새"는 "요사이/그사이/밤사이/고사이"가 줄어든 말입니다.

어떤 말이 줄어들었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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