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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란을 처음 먹을 때는 말 그대로 감동이었습니다.
반숙 노른자에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이미 짭짜름한 것이 무척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감동란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일단 반숙은 삶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짠맛은 식소 1스푼 소금 1스푼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 물에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삶은 달걀을 넣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10시간 정도 절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껍질 안으로 소금끼가 들어가서 간을 하지 않아도 짭짜름한 감동란이 완성됩니다.

만드는 법을 알았지만 생각보다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의점에서 바로 사 먹는 감동란이 좋습니다.

감동란 단점은 2,000원에 근접하는 비싼 가격과 껍질이 수월하게 까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것 말고는 단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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