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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러브버그가 많습니다.
우단털파리 속에 속하는 이 곤충은 짝짓기가 끝나도 계속 붙어 다니기 때문에 러브버그라고 부릅니다.
러브버그는 질병도 옮기지 않고 물지도 않습니다.
유충은 시든 식물을 먹으며 토양을 비옥하게 하기 때문에 익충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집안에 자꾸 들어오는 러브버그를 막기 위해 다이소를 찾았습니다.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를 구매했습니다.
10매가 들어있습니다.
물구멍을 통해 벌레들이 집안으로 실제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티슈를 임시로 막아두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보수했습니다.
접착 부위를 잘 닦은후,
스티커를 떼어 물구멍에 붙였습니다.
이제는 벌레들이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집에서 러브버그를 볼 수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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