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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을 먹었습니다.
일반 항정살이 아닌 두항정살입니다.
항정살은 돼지고기에만 있는 부위로 목과 어깨 사이의 부위입니다.
항정살 중 머리 쪽 끝자락에 붙어 있는 두항정살은 천겹의 마블링이 있다고 하여 아삭한 식감에 지방이 많아 부드럽습니다.
고기가 하얀것이 지방이 정말 많아 보입니다.
모두 지방이라면 느끼할법한데 근육에 가깝습니다.
느끼하기보다는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항정살이라고 해도 일반 항정살과 구분이 힘들지만 식감의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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