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의 진화 AFK 아레나 인기비결은?

2달이 넘게 하는 게임이다.
아직도 TV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게임에 손 떼고 가만히 놔두면 된다는 콘셉트인데 과연 진짜 그러한지 알아보자.

 

 

첫 로딩화면이 대단히 감각적이다. 음악이 흐르고 일러스트가 어색하게 움직이는데 뭔가 있어 보인다.

게임은 Lilith 릴리스가 제작하였는데 정말 대단한 회사다.

대표적으로 본 리뷰에서 소개하는 "AFK 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 게임이 있다.

올해 2월 24일 기준으로 애플 스토어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은 각각 4위와 5위... ㄷㄷ

 

나도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하정우가 광고하는 바람에 하게 되었는데 과금 유도가 정말 대단하다.

 

두 달째 하고 있는 나의 덱이다. 아직 공개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나는 정말 하루에 15분 정도 들어가서 일일 퀘스트 밖에 안 한다.

정말 방치형 게임답게 하는 셈이다.

 

게임 하단에서 캐릭터들이 열심히 싸우며 돈을 벌고 있다. 

접속하면 미접속 시간에 비례하여 해당 스테이지 레벨에 걸맞은 돈 + 경험치 + 아이템을 준다. 

그래서 스테이지 레벨을 최대한 올리는 게 유리하다.

 

 

전투하는 모습이다.

AFK 아레나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가 턴 방식이 아닌 실시간이다. 

스킬을 쓸 때 살짝 스톱 모션이 있긴 하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스킬이 나간다.

타 방치형 게임에 비해 실시간 전투가 참 인상적이다.

 

 

게임에 다양한 요소가 많다.

 

상점에서 영웅을 구입한다.

 

 

공명의 수정이란 곳에서 방금 뽑은 영웅을 등록하면 슬롯 내 최소 레벨 기준으로 레벨을 올려준다.

예를 들어 슬롯에 100, 80, 90, 92, 94 레벨이 있을 때 1 레벨 영웅이라도 등록하면 바로 80 레벨로 올려준다. 

바로바로 영웅을 써먹을 수 있어서 좋은 기능 같다.

 

대성당에서 진급을 한다.

진급하려면 무과금은 정말 한세월이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 투자가 크지 않아 할 만한 게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