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컨셉 조선시대 방치형 클리커 게임 주모키우기

모바일 마켓에는 키우기 게임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한동안 클리커 방치형 게임을 여러가지 즐겼지만 대부분 비슷한 구성에 신선함이 없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1인 개발자 로망버드님께서 '21 7월에 출시한 "주모키우기"는 조선시대 주모라는 신선한 콘셉으로 흥행에 성공한 게임입니다.

게임 접속화면부터 부자가 된 주모의 모습이 웃음 짓게 합니다.

게임은 세로화면으로 플레이하며
상단은 전투 화면
하단은 업그레이드 화면으로 나눠집니다.

전투화면이 신선합니다.
주모는 호떡을 만들어 파는데 몰려오는 손님에게 호떡을 던저주고 만족한 손님은 돌아갑니다.

초반에는 손으로 클릭해서 호떡을 하나하나 만들어야합니다. 하지만 생산기지에서 생산하는 호떡이 점점 많아지기에 힘들게 손으로 클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떡을 생산하는 생산기지를 업그레이드하는 화면입니다.

종업원을 업그레이드하는 화면입니다.

생산과 종업원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하는 화면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호떡 이미지와 건물 이미지 및 효율을 연구 개발합니다.

게임 진행이 막히면 환생을 통해 시간의 결정을 얻고
게임을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똑같은 게임을 처음부터 한다는게 환생 시스템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환생은 게임 콘텐츠를 늘리는 방식으로 효율성 높은 재화를 제공해서 게임의 진행을 수월하게하는데 사용합니다.

환생을 하면서 호떡 생산과 종업원 공격력을 올리면 더욱 수월한 게임진행이 됩니다.

게임 중간중간 산신령이 등장합니다.

산신령을 클릭하면 호떡이나 유료재화인 비취를 줍니다.

비취로 더 좋은 효율의 업그래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모키우기에서 아쉬운 점은 콘텐츠의 부족입니다.
며칠하다보면 더이상 할게없는 환생의 반복으로 금방 지루해집니다.
네이버카페를 통해 유저 커뮤니케이션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약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업데이트 속도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재밌는 컨셉과 귀여운 그래픽으로 최근 해본 키우기 게임 중에서 가장 멋진 게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