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타민 먹고 밥 잘먹는 아이로, 진짜일까? 성분으로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네이처스팜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마이타민 업이 유명해진 이유는 밥 안 먹는 아이가 이걸 먹고 밥 잘 먹는 아이가 되었다는 후기가 많아서입니다.

잠을 잘 안 잔다는 부작용으로도 유명합니다. 

진짜일까요? 성분을 확인해 보고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아이도 혼자 밥을 먹기 너무 싫어해서 최근 마이타민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숭이 약 먹자고 하면 맛 없다고 하면서도 잘 먹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새 밥을 잘 먹습니다.

네이처스팜과 제휴된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마이타민은 1박스에 12 상자가 들어있고 1 상자에 5포가 들어있습니다.

총 60포이고 하루 2포씩 30일, 한 달치 분량입니다.

 

네이처스팜의 제품이라 가격은 역시나 사악한데 무려 9만 원입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있을까요?

2포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B1 1.2mg :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쓰입니다.

비타민B2 1.5mg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합니다.

비타민B6 1.5mg : 단백질, 아미노산에 이용되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합니다.

나이아신 15mgNE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아연 2.8mg :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줍니다.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유아, 소아에게 필요한 성분입니다.

효능으로는 편식이 있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아이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잠을 잘 안 잔다는 게 부작용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성분을 보면 아이에게 활력을 주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밥을 잘 먹어 영양이 좋아지기 때문에 낮시간에 체력을 적당히 소진하지 않으면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낮잠을 거르게 됩니다.

 

마이타민의 9만 원이라는 가격대가 부담되기에 대체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활력이 없다면 마이타민을 먹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