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포머스 장점 단점 사용 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한 번쯤 들어봤을 장난감으로 맥포머스가 있습니다.

맥포머스는 국내 기업인 (주)짐월드에서 만든 제품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 수출하는 오랜 기간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지인에게 맥포머스 메가 브레인 세트를 받았습니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과학상자가 생각납니다.

과학상자가 초등학생부터 사용가능한 제품이라면 맥포머스는 좀 더 어린 유치원생이 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같습니다.

사각형 삼각형 다양한 도형의 피스가 있고 면마다 둥근 자석이 있어서 피스끼리 잘 달라붙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도형을 결합하여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설명서도 많아서 처음 입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동물, 자동차, 사물 등 필요한 제품의 종류와 사진이 있어서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조립 과정이 자세하지는 않아서 잘 안 보이는 공간은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조립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도형 말고도 바퀴와 모터, 톱니바퀴, 지지대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있습니다.

조립설명서를 따라 트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석은 N극 S극이 있어서 붙는 부분이 있고 서로 밀어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맥포머스는 자석을 원형으로 구성한 것 같아요.

2개 결합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같은 접촉면을 3개 이상 결합할 때 잘 안 붙는 현상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석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것 같네요.

오래 사용한 제품을 받았지만 사용감이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과도하게 제품을 길게 연결하면 자석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지지하는 피스가 따로 있어 머리를 쓰면서 서로 간에 결합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전개도처럼 평면상에 도형을 붙이고 손으로 들어 올리면 자석이 촥촥 붙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교육적으로 과학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라는데 왜 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쓴 맥포머스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후기입니다.